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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우리의 신체기관 중에서 제일 연약한 부분인데요, 순간의 방심으로 인해서 눈에 상처를 입거나 손상을 당해 고생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용접 아다리 는 강력한 자외선이나 불꽃에 각막이 화상을 입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겪을 일이 거의 없지만 용접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군대에서 작업을 할 때 걸릴 가능성이 높은 증상입니다.


또한 산악인이 설산 등반 중에 겪는 증상인 '설맹' 은 용접 아다리처럼 강한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 생기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둘다 미리 예방을 하거나 걸리더라도 대처를 잘 한다면 눈에 큰 문제없이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용접 아다리 증상

용접 아다리는 어떠한 용접으로 걸렸는냐에 따라서 종류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가장 문제가 많은 용접이 전기 용접으로 인한 아다리라고 합니다.


특히 용접 아다리의 종류 중 히팅과 불질로 걸리는 아다리가 있는데요, 이 경우 고통이 매우 극심하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접 아다리는 용접 마스크나 안경과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용접을 할 때 걸리는데요, 특히 맨눈으로 근거리에서 다른 작업자의 용접물을 무심코 보다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업자 근처에 가거나 가까운데 있을 때는 항상 주의해야합니다.


아다리는 지속적으로 또는 자주 빛에 노출이 되어서 서서히 걸리는 것이 아니라 한번이라도 강력한 빛을 보는 순간 한번에 걸리는 경우가 더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용접 아다리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용접 불빛을 본 후 눈물이 흐르고 눈이 따갑고 눈에 작은 알맹이가 있는 것처럼 까끌까끌거리는 느낌이 나는데요, 눈을 뜨는 것도 힘들고 일시적으로 시력 저하를 일으킵니다.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는 있겠지만 화상에 의한 고통이기 때문에 상당히 고통스러워서 형광등 불빛조차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다리에 걸린다고 실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빈번하게 증상이 발생하면 시력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으로 실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용접 아다리와 같이 우리 눈이 강한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이 일찍 올 수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망막 중심부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용접 아다리 대처방법


안과

아다리에 걸렸을 때 제일 정확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은 안과를 찾아가면 되는데요, 의료보험을 적용하면 만원정도 밖에 들지 않기 때문에 갈 수 있다면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과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아다리는 각막 상처에 의한 각막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장이 짧고 강한 불빛이 각막에 상처를 일으키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각막염 발생하게 되는데요, 용접 아다리에 걸리게 된다면 약물치료를 받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금방 회복이 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하루 이틀 더 고생을 할 수 있는데요, 안과에서 처방을 받은 안연고 등을 넣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이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상태에 따라서 치료용 렌즈를 착용하기도 하는데요, 렌즈가 각막의 통증을 줄여주고 치료효과도 높일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을 하셔서 처방을 받으시면 됩니다.



약국

아다리에 걸렸을 때 안과 방문이 힘들 경우 바로 약국에 가서 아다리약을 달라고 하면 약사가 처방을 해주는데요, 눈을 위 아래로 굴리면서 인공눈물, 생리식염수 등으로 환부를 진정시켜준 다음 꾸준히 약을 드시면 됩니다.


특히 다른 진통제보다 게보린이 용접 아다리에 더 잘 든다고 하니 약국에서 게보린을 사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냉찜질

위의 두가지 방법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냉찜질이 있습니다.


눈을 차가운 얼음으로 찜질을 해주는 것은 유용한 방법인데요, 차가운 얼음을 눈 위에 바로 갖다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얼음팩 또는 차가운 수건을 통해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한동안 억지로 눈을 뜨는 행위는 삼가하고 빛을 피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장비

용접을 할 때는 항상 안전기구를 착용해야 아다리에 걸리지 않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용접 마스크와 용접 안경을 착용하면 아디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큰 손수건을 삼각형으로 접어서 이마에 묶어주는데요, 땀이 흐르는 것을 방지해서 일의 효율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착용시 너무 덥고 안경은 김서림이 생기기 때문에 대체용으로 얼굴 타는 것을 방지해주는 안면 면사를 착용해 주는데요, 안전모 햇빛 가리개용에 오형 고무줄을 끼워 착용해주면 좋습니다.


그래도 보안경은 필수로 착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용접 아다리 꿀팁 ???

퇴근 할 때 가로등 불빛을 응시하여 달무리가 있으면 화상에 의한 아다리에 걸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기 때문에 안과와 약국이 문을 닫았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집에서 가서 냉찜질을 하면서 푹 자는 것이 용접 아다리에 의한 손상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얼음수건이나 얼음팩은 축축하고 터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쭈쭈바나 손수건이 냉찜질하기에 제일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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