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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적어도 3분의 1 정도를 잠을 자는데 사용하는데 일생동안 평균적으로 약 26년을 잠을 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손상된 세포 회복효과와 피로해진 피부 재생효과, 성장호르몬 촉진으로 신체 발달효과와 같은 우리의 몸에 많은 이로운 효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잠의 이로운 효과들은 숙면을 했을 때 일어나지만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서 잠을 설치게 된다면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뻐근함과 개운하지 않고 오히려 피로가 누적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특히 평소에는 문제가 없다가 목이 뻣뻣하게 느껴지고 뒷목이 심하게 아파 움직이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잠을 잘못 잤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와 같은 증상은 며칠동안 몸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원인은 ???

▶ 목디스크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목이 뻐근하거나 목에 담이 온 경우는 급성염좌 또는 급성근육통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쉬게되면 며칠 내로 금방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목의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단순 근육과 인대의 문제보다는 이미 퇴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4~6주 이상 지속이 되거나 어깨와 날개죽지 통증, 손과 팔저림 또는 방사통 등이 나타난다면 목티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목디스크 발생은 장시간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생활할 경우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을 일으켜 목통증, 팔저림, 어깨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정상적인 목뼈의 C자형 곡선이 흐트러지게 되면서 목디스크의 원인이 됩니다.


대표적인 목디스크 증상으로는 목통증과 어깨통증, 팔저림 등이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신경이 목에서 나오는 경우 뒷목과 팔, 손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디스크가 이 신경을 누르게 되어 어깨통증, 팔저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목디스크의 증상이 초기인 경우에는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있으나 일상 생활에는 견딜만한 정도를 말하는데 거북 목 운동, 체형 교정 운동, 일자 목 교정과 같은 물리치료나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법이고 4~6주동안 이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여 잠을 자기가 힘들어지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 초기 증상이여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6~8주간 하였지만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 치료는 현미경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증상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공간을 인공 디스크나 뼈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의 흐름 불량

자고 있을 때는 깨어 있을 때보다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신체의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됩니다.


깨어있든 자고있든 목이 긴장하여 경직되어 있다면 혈류의 움직임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산소와 영양 공급이 신체에 골고루 이루어 지지 않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의 자세도 혈액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데요, 옆으로 누워서 잘 경우 어깨 쪽에 과도한 무게가 실리게 되어 어깨와 팔에 통증이 오게 되며, 요추에도 하중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목의 높이만 높을 경우 어깨에는 부담이 잘 가지 않지만 경추가 과도하게 꺾이게 되면서 목에 부하를 가하게 되어 목 주변 근육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수면자세는 천장을 바라보며 똑바로 누운 자세인데요, 체중을 고루 분포시켜서 척추정렬상태를 바르게 만들어 주고, 디스크의 압력을 최소화시켜 근육이완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식도의 음식물 역류의 가능성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무릎 밑에 베개나 그정도 크기의 물건을 받쳐서 자게되면 압력이 줄어들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어떠한 상황이느냐에 따라서 좋은 수면자세가 나뉘게 되는데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왼쪽 오른쪽 어느쪽이든 관계없이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도움이됩니다.



왜냐하면 정자세로 자면 중력때문에 목젖이 뒤로 넘아가 기도를 좁게 만들어 숙면을 방해하지만,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이러한 점을 막아주기 때문에 수면무호흡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렇게 자세를 바꿔줘야 합니다.


임산부도 위와 마찬가지로 어느방향이든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은데요, 정자세로 자게 되면 허리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임신으로 부풀어 오른 자궁이 대동맥을 압박하여 혈액순환장애가 생겨 숨이 차고 가슴이 떨리는 증상으로 인해 태아에게도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의 경우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은데요, 음식을 소화시켜주는 위가 좌측으로 볼록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자게되면 위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자는 동안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머리가 상체보다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베개 높이

베개는 우리의 삶에서 흔한 물건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좋은 베개를 잘 고르는 것은 숙면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하는 요소입니다.


베개의 높이가 몸에 맞지 않으면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와 같은 증상이나 불면증,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심혈관 질환 등 많은 질병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해야합니다.


베개를 고를 때는 높이와 넓이가 가장 중요한데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턱이 당겨지고 반대로 목이 꺾이게 되며, 반대로 낮은 베개를 쓰면 턱이 들리고 목이 꺾이게 됩니다.



이와 같이 척추의 시작인 목뼈에 문제가 발생하면 흉추, 요추, 골반까지 악영향을 줘서 전신에 신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좋은 베개를 고르는 방법은 높이와 넓이를 고려하여 제일 먼저 누웠을 때 목뒤로 주먹이 들어가는 정도의 높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그리고 뒤통수의 경우 3~4cm 정도의 높이가 가장 좋으며, 옆으로 누웠을 때는 척추가 일직선이 될 수 있는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넓이의 경우 자신의 어깨보다 10cm 정도 넓은 것이 가장 좋고, 어깨와 베개 윗선을 맞추어 목까지 베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베개 사용 자세입니다.



참고로 지금 사용하고 잇는 베개가 너무 낮다면 수건을 이용하여 높이를 조절해주면 되고, 반대로 높이가 너무 높다면 충전재를 빼서 높이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사람마다 목뼈의 모양이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편하게 느끼는 베개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재질이 서로 다른 베개들을 하나씩 사용하여 어떤 베개가 나에게 맞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를 뒤통수에 배는 사람의 경우 목이 앞으로 구부러지게 되는데 목뼈 가운데 베개를 배야 목의 C자도 유지할 수 있어 목덜미 승모근의 긴장도 이완되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목에 담이 걸린 경우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라는 증상은 보통 담에 걸렸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근육과 인대의 상태가 좋다면 담이 잘 걸리지 않겠지만 목에 담이 걸린다는 이미 목 근육과 인대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에 담이 걸리는 것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상당기간 동안 목 근육과 인대에 피로가 쌓여 있어 미세한 손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에 담이 주기적으로 걸린다면 먼저 X-ray 검사를 통해 목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근육과 인대의 미세한 손상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일자목과 거북목 과 같은 뼈의 배열 문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있다면 목에 피로와 압력이 쉽게 쌓여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 교정이나 스트레칭, 체형 교정 운동 을 하여 C자 커브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목은 허리와는 다르게 눕거나 서서 하지 않더라도 앉아서 쉽게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관련 꿀팁 ???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아픈 증상을 호소하게 될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데요, 임시방편으로 온찜질을 통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해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나타난 이후에 처방을 받고 나아지더라도 애초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서 예방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첫 번째 방법은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목 중아 움푹 들어간 곳에 갖다 대고,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10초간 멈춘 뒤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반복하여 3분간 실시해줍니다.


두 번째 방법은 척추를 곧게 편 뒤 시선은 앞을 향한 상태에서 이마와 턱을 동시에 뒤로 빼줍니다. 그 상태에서 10초간 멈췄다가 원위치로 돌아와주는 동작을 10회간 반복해줍니다.


세 번째 방법은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1~2회 정도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천천히 내쉬고, 숨고르기를 마쳤으면 숨을 충분히 들이쉰 상태에서 양쪽 어깨를 위로 들어 올렸다가 아래로 툭 떨어뜨려니다. 이 동작들을 5~10회 정도 반복해주면 됩니다.


위의 방법대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과 같은 목 관련 질병들을 예방해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틈틈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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