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철거비 지원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 지인도 오랫동안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하게 되어 어려운 상황에 제가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정부 보조금 들에 대해서 알아봐 주었습니다.

 

제가 찾아본 것은 희망리턴패키지 중 하나로 점포철거비 지원이 있으며, 철거를 진행하기 전에 몇가지 서류들만 제출한다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지원 제도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점포철거비 지원 ???

 

점포철거비 지원은 폐업 시 사업정리비용인 원상복구, 철거와 같은 것들에 대해 지원을 하여 폐업 소상공인의 실패비용을 최소화해주는 지원사업입니다.

 

원래는 점포철거컨설팅 후 철거비를 지원하였지만, 최근에는 컨설팅과 별도로 철거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바뀌어 소상공인분들에게 더욱 도움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폐업 예정이거나 기폐업 소상공인이며, 임대차계약으로 사업장을 운영하여 임대차계약서 제출이 가능하여, 폐업에 따른 원상복구 의무가 발생하는 경우, 신청일 기준 사업운영기간이 60이상이여야 합니다.

 

여기서 사업운영기간은 폐업예정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년월일 ~ 점포철거 신청일이고, 기폐업자는 폐업사실증명원 상 개업년월일 ~ 폐업일입니다.

 

 

지원제외 대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임대사업자, 비영리사업자 및 비영리법인(고유번호증 소지자)는 제외됩니다.

 

그리고 아래의 제외사항에 1개라도 해당될 경우 지원제외 대상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임대차 계약이 아닌 자가 소유건물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사전진단일 기준 이미 철거하여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된 경우, 신청인 기준으로 점포철거비 지원을 받은 경우, 점포철거 지원에 관한 유사 정부 및 지자체사업 수혜를 받은 경우, 폐업이 아닌 사업장 이전인 경우 입니다.

 

 

지원내용은 전용면적 평당 8만원으로 최대 2백만원을 한도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경우 전용면적당 지원금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바로 최대 2백만원의 실비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절차는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공고/신청접수를 해야하며, 지역센터에서 사전진단, 신청인이 점포철거비 제출서류를 등록합니다.

 

지역센터에서 제출서류 검토 및 보완하고 지원사업 승인을 하면, 공단에서 철거 및 원상복구업체에 점포철거비용을 지급합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합니다. 아래의 제출서류들이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점포철거비 서류로 점포철거 완료확인서, 실행비용 지급요청서, 확약서, 폐업사실증명원이 필요합니다.

 

정산증빈으로는 세금계산서, 견적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이체확인증이 필요합니다. 

 

점포철거비 지원 실제 사례

 

제 지인분의 경우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번화가임에도 최근 가게가 너무 힘들어져서 월세도 못내는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지원은 주방까지 12명이 있었으며, 인건비와 월세를 내면 남은 순수익이 남지 않는 상태로 4개월동안 운영을 하였다가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폐업을 진행하면서 점포철거비 지원 제도를 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사업관련자료만 있으면 승인이 되어 크게 어려움없이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1, 2층이라 평수가 넓어 최대 금액 2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들어올때 거의 그대로 인수받은 거라 가벽이나 대형에어컨달면서 천장을 조금 건든것, 주방시설, 덕트 이런 것들 전부 철거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크게 지원금을 받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만약 폐업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해당 지원금을 신청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